일광
 
 
 
작성일 : 14-04-16 12:44
춘계야유회-2014.4.4
 글쓴이 : 김석윤
조회 : 1,507  
   영취산(진례봉)등산약도-2014-0404.pdf (110.7K) [4] DATE : 2014-04-28 13:56:46

201444, 춘계 야유회를 다녀 왔습니다. 장소는 여수시 북동쪽에 있는 영취산 산행으로 해발 510m입니다. 옛 문헌에는 439m봉은 영취산으로, 510m봉은 진례산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세간에 낮은 산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가 30~40년생 진달래가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뒤덮이다시피 하는 장관으로 국내 최고의 진달래꽃 군락지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993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진달래축제와 함께 산신제등이 열리므로, 금일 춘계야유회 일정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영취산의 본 뜻은 석가모니가 법화경과 무량수경을 설법했다는 인도의 산이름을 의역한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되지만 산의형상이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영취산, 영산, 취산, 취서산은 다 같은 뜻입니다. 영취산(靈鷲山)의 한자중 영은 다 아시는 한자이실테고 취()는 독수리의 뜻이며 독수리는 지혜를 나타내죠. 취서산은 독수리가 서식하는 산. 즉 지혜의 산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영취산이란 이름은 여수시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양산, 통도사부근에도 영취산이란 이름이 있습니다.
 
가는도중 섬진강 휴게소를 잠깐 둘렀습니다.
휴게소내에 있는 화합.상징 조형물로서 부부 두쌍이 하나되기위하여 역동하는 형상이라고 하는데.. 부부 두쌍만 하나되어 무얼 한다는 것인지 ? 암튼, 국민적 단합, 화합으로 단순히 생각하고 싶습니다. 중간에 이미 부부 두쌍이 화합된 한쌍이 있네요. 1년후는 아들 아니면 딸이 태어나겠죠!
 
1974년에 제작된 조국의 번영을 위한 승리의 여신상으로 높이 25M의 꽃처녀입니다.
여신은 왜 옷을 상당히 야시꾸리하게 입는줄 모르겠습니다. 15금사진입니다.
 
영취산 산행의 당초 계획은 상암초교에서 출발/도착이였으나, 진달래축제행사장에서 출발, 상암초교 도착으로 일정을 바꾸어 진달래축제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존칭과 직함은 생략하오니 양해바랍니다.
조광래.고영환.요민트.양민우.김길남.황영민.고영찬.배동백님.
고영환.요민트.양민우.배동백님은 숨은그림입니다. 잘 찾아보세요. 반드시 상기사진에 있습니다.
. 여기서 담배피는 사람은? 보는이의 눈초리가 매섭군요. 담배는 장소에 따라 절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진달래축제행사장에서 진례봉까지 1.9Km이군요. 자! 산행시작입니다.
음! 이것도 산행이가 ? 여유있게 뒷짐지는 조광래님(좌측하단). 여유있게 주머니에 손넣은 박경택님(중앙).
엄기현.나잉님.(우측)
 
산신제가 10:00로 준비중이군요. 행사는 시간상보질 못했습니다.
 
앞에서부터 LG화학, 여수대교이며 멀리보이는 것은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이순신대교입니다. 이순신대교는 총 연장길이 2,260m의 왕복 4차로 교량으로 양쪽 주탑의 높이는 세계 최고(最高) 높이로 시공되었으며, 설계에서부터 장비ㆍ자재ㆍ기술진에 이르기까지 현수교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6번째로 현수교 기술자립국이 되었습니다.
 
조광래.박정신.전현욱.정철원님.
음... 가나다라 키순입니다. 박정신님께서 키순위에서 사진은 아닌데 "나"순위가 되신이유는 무얼까요?
"다"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하지만요. 그러나 "나"순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유인 즉,
1) 젊었을 때처럼 머리카락을 감안하셔야 한다. 모두들 머리깍고 키재자!
2) 다리를 곧게 펴지 않고 사진을 찍으셔서 정상적인 키로 감안하면 "나"순위가 당연하시다 ? ㅎㅎ
 
진례봉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왔던길 뒤로 바라본 경치입니다. 

 
산행후 도착예정지인 상암초교가 보입니다.
 
(상)고영찬.이경석.황영민. (하)엄기현.전진환님.
고영찬님. 전진환님은 역시 동안입니다.

산을 뒤덮은 아름다운 진달래

 
진례봉 정상이 보입니다.
 
(상)조병춘.정차호.양민우님. (하)조광래.요민트님.
손가락 세계는 무삼 의미 ? 요민트님에게 물어 봐야 겠습니다.
 
진례봉 정상으로 가기전 또하나 넘어야 하는 산입니다.
 
진례봉에 선착한 1차팀들. 우리회사의 전문 산행꾼들입니다.
임영우.유인목,고영환.고경한님.
 
진례봉정상. 으음.. "모두들 머리깍고 키재자!"라고 당당히 외치는 분이 맨 뒷편에 또 있습니다.
(상)요민트.정차호.김석윤.전현욱님. (하)양민우.나잉.박정신.조병춘.조광래님.
 
전진환.정철원.유인목.유재만.박신규.임영우.고영찬님.
음..유재만님의 장난끼있는 모습입니다.
조병춘.윤기태.고경한.전현욱.나잉.정차호.박정신.조광래.김석윤.
탕.오태원.고영환.요민트.양민우님.
유인목.조병춘.정갑선.엄기현.이경훈.조순옥님.
상암초교도착후, 관광버스 앞에서. 우리회사 "홍삼정"중에 조재영대리는 초상권을 요구해서 찍질 못했습니다.
"홍이점"이 남자네명을 마크업했습니다만 역시 고구매보다 함께한 감자가 눈에 더 부십니다. 
 
도착지 상암초교
 
귀사시 하동 할매 재첩식당에서 간단한 뒷풀이. 저의 카메라에 좀처럼 잡히지 않던 성명석이사님.
김길남님과 (중앙좌측상단), 고승한님 (중앙우측상단) 께서 보이는 군요.
 
춘계야유회를 통해서 일상적인 업무로 소홀했던 우리들의 정을 더 깊이 나누는 좋은 날이 되고 모쪼록 즐거운 시간이 되었시길 바랍니다.
 
바쁘신 출장일정으로 참석하시지 못한 사장님, 장한기차장, 박태수차장, 그외 모든분께 송구스런 마음을 가지며, 귀사 할때까지 안전사고없이, 무사히 마치고, 오늘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PS : 야유회의 누락된 분, 추가 사진을 올리고 싶은 분이 있으시면, 관리부로 연락바랍니다.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신 관광버스 서세호 사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일광
2014년 4월 5일
 
첨부 : 영취산(진례봉)등산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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